중학생 추천 도서 50권 리스트 다운로드
방학 동안 아이들 책 얼마나 읽나요? 중학생이 된 아이는 평소에는 학원 다니느라 책을 양껏 읽지 못해 아쉬워하는데 방학이 되면 책 읽을 시간이 좀 더 확보되어 도서관에 더 자주 가곤 해요.
도서관에서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읽곤 하는데 그러다 보니 책이 좀 편독될 때가 있어요. 그럴 때 학교에서 추천해 준 추천도서를 읽으면 평소에 접해 보지 않은 책도 읽게 되는데요.
오늘은 큰 아이 학교에서 방학 동안 읽을 책 추천 해준 리스트를 함께 공유해요,
중학생 추천 도서 50권 리스트 다운로드
이번에 학교에서 나누어 준 중학생 아이 추천 도서는 문학 소설, 시 고전, 과학, 인문사회, 진로, 역사, 예술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추천해 주셨어요. 문학만 좋아하는 아이라 문학 외의 책은 어떤 걸 권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추천도서가 있어서 고민 해결입니다.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부터 날마다 우주 한 조각,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청소년을 위한 한국근현대사, 질문하는 영화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리스트를 추천해 주셨어요. 중학생 아이 학교에서 방학 동안 읽을 도서를 추천해 준 리스트다 보니 다양한 분야의 도서로 구성되어 있네요.
위의 리스트를 아래에서 다운로드하여 확인하실 수 있어요.
중학생 추천 도서 - 알로하, 나의 엄마들
추천 도서 목록에서 알로하, 나의 엄마들도 있네요. 저도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책이라서 눈길이 더 갔어요.
일제강점기에 하와이에서 노동을 했던 이민 1세대 그리고 그들과 사진결혼을 통해 삶을 이어 나간 여성의 삶을 보여주는 책인데 먹먹함으로 쉬지 않고 읽었던 책이었어요.
누구의 잘못인가? 스스로 원하지 않는 시대 속에서 삶을 살아내 왔던 그들의 삶이 너무 마음이 아프고 지금의 나를 반성하고 내 삶을 좀 더 사랑하게 되는 시간을 갖게 하는 책이었어요.
나중에 아이가 크면 권해줘야지 했던 책인데 이번에 추천 목록에도 들어가 있는 걸 보고 다시 떠오르게 되었어요. 역사 공부도 함께 되는 책을 권하고 싶으시면 알로하, 나의 엄마들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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