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에서 아이들과 짬뽕 먹고 싶을 때마다 가는 짬뽕 마을
비가 오는 날이면 칼칼한 짬뽕이 먹고 싶을 때가 있어요.
매운 걸 좋아하는 저는 아이들과 가족 외식을 할 때면 매번 고민입니다.
매운 것과 안 매운 음식이 함께 있는 곳으로 정해야 하니까요^^;;
그러다 오창에서 찾게 된 짬뽕마을이 저의 고민을 해결해 주었네요.
짬뽕 마을 짬뽕은 매운맛 / 보통맛
짬뽕 마을 짬뽕은 매운맛과 보통맛을 선택할 수 있어요.
보통맛도 좀 칼칼하기는 한데 맵기 선택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해물이 정말 신선하다고 느꼈는데 특히 조개가 싱싱해요.
게다가 오징어도 대왕 오징어가 아니라 정말 오징어가 들어있어서 놀랐어요. 요즘 그런 곳이 드물잖아요.
해물이 가득 들어있어서 그런지 더 진하고 깔끔해서 국물을 남김없이 먹게 되네요.
오창에서 해물 돌짜장?
해물돌짜장은 중국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메뉴는 아닌 거 아시죠?
저는 오창 짬뽕마을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정작 짬뽕을 시키고는 짜장까지 뺏어 먹었던 ㅎㅎ
특히 초등학생 아이가 해물까지 싹 긁어서 먹어서 야무지게 먹었어요.
짬뽕마을 탕수육은?
탕수육은 엄청 맛있다는 아니지만 맛있어요. 튀김은 바로 튀겨 나오기 때문에 뭐든 정말 맛있으니까요^^
밥도 셀프로 무제한이라서 아이들이 정말 맛있었는지
두 그릇이나 가져다가 해물 돌짜장에 비벼 먹길래 밥이 무제한이라 다행이다.... 생각.. ㅋㅋㅋㅋ
오창에서 짬뽕 먹고 싶을 때, 가족 외식이라 아이들이 있다면 짬뽕 마을도 한 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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