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가족 여행 바다 앞 가성비 숙소 동해오션레지던스호텔

오른지니 2024. 8. 2.

매년 여름이면 찾아가는 동해! 작년까지는 속초를 찾았다면 올해는 처음 동해로 정했어요. 7월일 떠난 여행은 극성수기라 속초를 피해 동해로 갔는데 동해 여행 바다 앞 가성비 숙소를 찾고 다녀온 후기입니다.

바다 앞 가성비 숙소 동해오션레지던스호텔

동해오션레지던스호텔을 찾은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앞이 한섬해수욕장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숙박요금으로 예약하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있는 가족의 경우 해수욕 후 씻기기도 힘들고 차를 태워 이동하기는 불편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있는 경우에는 숙소가 바다 앞에 있어야 편리해요.

(휴가지에서는 주차가 어렵지 때문에 도보로 이동 가능한 곳이 편리해요)

꼭 바다가 보여야 한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바다에 온 기분도 낼 겸 바다뷰가 좋으니까 ㅎㅎ

아이들 있는 집은 사실 바다뷰든 시티뷰든 해수욕 후 씻고 자기 바빠서 상관은 없네요.

해수욕 후 제일 불편한 점이 젖은 채로 이동하자니 찝찝하고 샤워장에서 씻어봐야 씻은 거 같지도 않고 이런 불편함이 있었어요. 더욱이 찬물만 나오는 샤워장이라면 아이들 데리고 씻는 것조차 힘든데 걸어서 이동하니 너~무 좋네요.

동해시가 왜 좋을까요?

바로 식당부터 커피숍 다이소까지 편의시설이 걸어서 5분 거리면 다 도착하니 차를 굳이 힘들게 끌고 다닐 필요가 없어요. 식사도 멀리 가지 않고 다 근처에 걸어 다니며 해결했더니 더 여유롭게 놀 수 있어서 좋아요.

슈페리어 더블 시티뷰는 2인실인데도 불구하고 수납공간이 넓어서 방이 좁게 느껴지지 않아요.

여행 가면 캐리어 둘 곳이 딱히 없어 좁은 방이 더 좁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가정집처럼 수납공간이 넓어요.

(* 예약은 디럭스 트윈오션뷰로 했는데 함께 간 동생네와 섞여서 자다 보니 사진은 슈페리어 더블 시티뷰인 점 참고하세요.*)